K 클래식 제1 창작 전진 기지 전주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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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아기별꽂 휘게 하우스에서 1박 2일 워크숍

K 클래식 제1 창작 전진 기지가 전주로 확정되었다. K 클래식이 무엇인가? 일반인들에게 묻는다면 현재로선  거의 응답이 없을지 모른다.  아직 일반인들에겐 경험이 주어 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케이팝을 말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 K팝의 아버지 K클래식”이라는 카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외국인을 위한 K 참여형 콘서트 프로젝트를 오는 2월부터 진행한다. 

(좌로 부터) 김경희 코리아 양금앙상블 대표, 박영란 작곡가, 송영탁 연기자, 탁계석 회장, 서은정 작곡가, 안은정 거문고, 허정인 플륫 대표. 

K클래식측은 전주로 설정한 배경에 대해서, 이번에 전주가 특별자치도로 위상이 강화되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 1의 관광지다. 전통과 더불어 오늘의 현대음악의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되었기 때문이다. K클래식 측은 지난 달  발족한 K 비전 아티스트들이 17일~ 18일, 전주 아기별꽂 휘게 하우스에서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열띤 토론을 통해 해방 이후 지난  80년 가까이 과다한 서양 문화 유입으로 전통 음악과 상당한 거리가 있어 왔다. 이제는 국악과 클래식이 상호 존중으로 긴밀하게 호흡하면서 오늘의 현대음악을 만들어가야 하는 K콘텐츠 시대인 만큼 창조성을 발화할 수 있도록 둥지가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다. 
끊임없는 창작 실험이 필요하고 그 실험의 둥지가 필요한데 이곳이 매우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많아 그들의 시각에서 어떻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내수 시장을  키워 진작시킬 것인지에 대해 각자의 캐릭터 능력을 발휘할 것이라 한다.

정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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