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테크닉과 깊은 감성의 소유자 ‘피아니스트 윤소영 독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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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소영의 독주회가 오는 4월 19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현재 WE Soloists, PLUS Chamber Group 단장,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윤소영은 이번 독주회에서 클레멘티의 Sonata in f# minor, Op.25, No.5, 라흐마니노프의 Variations on a Theme of Corelli, Op.42, 그리고 쇼팽의 발라드 전곡을 연주한다. 클레멘티의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과 라흐마니노프의 화려한 기교를 보여주는 동시에 쇼팽의 깊은 감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미하여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연주박사학위를, 신시내티 음악대학에서 전액 장학생 및 Accompanist Assistantshi으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윤소영은 일찍이 한국일보 피아노 콩쿠르에 입상을 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보였으며 러시아국제피아노콩쿠르, 미주리국제피아노콩쿠르, 아티스트인터내셔날, 텍사스영아티스트, 아이오와피아노콩쿠르, 팜스스프링스국제피아노콩쿠르, CCM피아노콘체르토콩쿠르, UTSO콘체르토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대회에서 입상하였으며, 한국피아노협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2년 한국비평가협회로부터 오늘의 음악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카네기 Weill Recital Hall에서 Debut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는 윤소영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의 주요 대학에서 Guest Artist Recital Series에 초청되어 독주회 및 마스터 클래스를 가진 바 있다. 윤소영은 경기필하모닉과 협연하였고, KCO(구 서울바로크합주단), 성남시향, 전주시향, 목포시향, 강릉시향, 군산시향, 서울심포니,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구리시향, CCM 필하모닉오케스트라, UT 필하모닉, Nova Vista 심포니, 루마니아 바나툴 주립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바카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몰도바 내셔날 방송오케스트라, MS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리움 챔버 오케스트라, 금천교향악단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와 연주하였다.

International Chamber Music Competition과 Sidney Write Accompaniment Competition대회에서도 입상한 윤소영은 Kingsville 국제콩쿠르, 텍사스 영 아티스트 대회의 전속 반주자로도 초청되었으며 CCM의 Accompanying Assistant로 활동하였고 또한 지금은 국내의 젊은 음악인들로 이루어진 WE Soloists, PLUS Chamber Group의 단장으로 실내악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2015년 Wayne Lin과 함께 베토벤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10개의 소나타 전곡을 음연 초청으로 연주하였으며, 2020년 브람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을 연주하였다. 현재 WE Soloists, PLUS Chamber Group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글 김순화

일시 : 4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