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광과 존노 두 남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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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5일(금) 오후 7사반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두 남자가 보여줄 따뜻한 음색과 깊은 울림, 한편의 드라마 같은 순간!

바리톤 이응광과 테너 존노, 감미로운 목소리의 두 남자가 오는 3월 15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를 선보인다.
바리톤 이응광은 특유의 서정적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성악가. 가슴에 깊은 울림을 안고 무대 위에서 과감한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연기를 펼쳐 희극과 비극, 오페라와 음악극, 어떠한 장르도 가리지 않고 그가 맡은 캐릭터에 빠져들게 만든다.
테너 존노는 팬텀싱어를 통해 이름을 알렸지만 오페라 아리아와 정통 성악 레퍼토리에 강점을 보이며 클래식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2021년 예술의전당 ‘젊은 예술가 시리즈’의 테너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단독 리사이틀, 뉴욕 카네기홀 잔켈홀 데뷔 리사이틀 등 ‘감미롭고 천부적인 테너’라는 평을 받고 있는 그는 촉망받는 아티스트다. 두 남자의 만남은 그야말로 레전드 콜라보가 될 것이다.

러시아, 이탈리아, 독일, 미국, 한국 가곡과 아리아 등 다채로운 곡으로 구성된 이번 콘서트는 마치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응광과 존노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탄생하는 환상적인 하모니는 관객들의 마음을 매혹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응광과 존노의 두 남자 이야기의 공연 티켓은 5~9만원이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바리톤 이응광
안식없이 고달픈 내 영혼 (Ni sna ni otdycha izmucennoj duse) – A. Borodin
-오페라 ‘이고르 왕자(Prince Igor)’ 중-

테너 존노
그대는 어디로, 어디로 가버렸소 (Kuda, kuda vi udalilis) – P. Tchaikovsky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Eugene Onegin)’ 중-

바리톤 이응광& 테너 존노
적이라니! 그렇게 오래 전의 일이었을까(Vragi! Davno li drug ot druga) – P. Tchaikovsky
-오페라 ‘예프게니 오네긴(Eugene Onegin)’ 중-

바리톤 이응광
마왕(Erlkönig) – F. Schubert

테너 존노
세레나데 (Ständchen) – F. Schubert

바리톤 이응광& 테너 존노
헌정 (Widmung) – R. Schumann

바리톤 이응광& 테너 존노
당신은 나의 모든 것(Dein ist mein ganzes Herz) – F. Lehár

피아니스트 이소영& 테너 존노
노래 형식의 시 中 Poema en forma de canciones Op.19 I. 헌정 (Dedicatoria) – J. Turina
III. 노래하네(Cantares)

테너 존노
당신이 나에게 던져준 꽃을(La fleur que tu m’avais jetée) – G. Bizet

바리톤 이응광
미치광이를 위한 발라드(Balada para un loco) – A. Piazzolla
당신이 그리울 거예요(Mi mancherai) – L. Bacalov

테너 존노
내 사랑이 되어주세요(Be my love) – N. Brodszky

바리톤 이응광
장밋빛 인생 (La vie en rose) – P. Louiguy

테너 존노
마중 – 윤학준

바리톤 이응광
잔향 – 윤학준

바리톤 이응광& 테너 존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김효근

문의) 02-548-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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