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과 함께하는 365일
지난 3월 22일, 양광모 시인의 신간 ‘양광모 시인이 들려주는 1년 365일 명언 한스푼’이 리음북스(대표 김종섭)를 통해 출간됐다.
시인 양광모가 알고 있는 명언을 더 많은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이 책은,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느끼게 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 알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매사에 부정적이었던 가치관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불평불만에 가득 차 바라보던 세상을 합리적, 객관적인 기준으로 사고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언 한스푼’은 1월부터 12월까지 하루에 하나씩 읽을 수 있는 365개의 명언으로 구성되어있다. 탈무드, 간디, 한비자, 맹자, 에센 바흐 등 전 세계 유명인들의 명언과 양광모 본인이 쓴 명언 또한 포함되어있으며, 유명인들의 명언은 원서를 기반으로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 기존 명언들을 알고 있던 사람들도 ‘명언 한스푼’을 읽다 보면 그 명언에 새로움을 느끼고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인생의 방향을 찾아서, 환원주의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며 언제나 길을 잃는다. 각자 그 길을 찾는 방법이 다를 테지만, 이 책은 환원주의를 이야기하고 있다.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 이 책은 환원주의가 길을 잃은 마음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작가는 책을 통해 매일 명언으로 하여금 기본으로 돌아가라고 말한다. 인류 역사에 남은 수많은 현인과 사상가들의 지혜와 철학이 삶을 돌아보고 그 기본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또한, 스스로 명언을 만들고 다른 이들에게 전달하며 본인의 지혜와 철학을 공유하고 교훈을 주고받는다면, 잃어버린 방향도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리음북스’(대표 김종섭)는 위대한 선지자들의 촘촘한 주름살을 ‘붓’으로 만들고, ‘사리’ 같은 뼈를 갈아 써 내려간 ‘위대한 명언들’을 모아보았다. 삶이 거친 파도로 멀미를 겪을 때마다 양광모 시인의 ‘명언 한스푼’이 있다면, 북극성과 같은 배의 목표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양광모 시인은 수년간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명언을 읽고 힘을 얻곤 했다. 양 시인은 그 명언들을 혼자 보기에 아깝다며 본지 출판국에 원고를 보내왔고 이 책이 탄생했다. ‘세상이 힘들거든 명언의 환원주의자가 되라.’ 인류에 발자취를 남긴 이들의 대들보 같은 촌철살인의 명언이 우리들의 인생을 단단히 붙들어줄 것이다.
명언 한스푼.(392P, 14000원)
![](https://ireview.kr/wp-content/uploads/2022/04/양광모시인_사진-1024x768.jpg)
시인 양광모
시인. 문학적 수사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삶의 정서를 노래하려 애쓴다.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경희대학교 국문과를 졸업 후 노동 운동, 정치 참여, 사업, 강의와 집필 활동의 삶을 살았다. 2012년 첫 시집을 출간하며 전업 시인의 길로 접어들었고, 2016년 강원도로 삶의 공간을 옮겨 시 창작에 전념하고 있다. 대표시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커피 시집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술 시집 『반은 슬픔이 마셨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나는 왜 수평으로 떨어지는가』, 『한 번은 시처럼 살아야 한다』, 『그대 가슴에 별이 있는가』, 『내 사랑은 가끔 목 놓아 운다』, 『썰물도 없는 슬픔』, 『내 안에 머무는 그대』, 『가끔 흔들렸지만 늘 붉었다』, 『그대가 돌아오는 저녁』, 『바다가 쓴 시』, 『사랑으로도 삶이 뜨거워지지 않을 때』,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등을 출간하였다.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배미향의 저녁스케치’, ‘김미숙의 가정음악’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시가 소개되었고 詩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가 양하영의 노래로, 「아우야 꽃세상 가자」가 허만성의 노래로, 「인생 예찬」이 김진덕의 노래로, 「내 안에 머무는 그대」가 이성하, 그리고 작곡가 정음의 노래로 각각 만들어졌다. [KBS 뉴스 9」, [경제매거진 M](MBC), [김방희의 시사플러스](KBS 라디오), [직장인 성공시대](EBS 라디오) 등의 방송에 출연했다.
그 외 저서로는 『비상』, 『중요한 것은 소통』, 『인간관계 맥을 짚어라』, 『당신만의 인맥』, 『100장의 명함이 100명의 인맥을 만든다!』, 『사람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소통』, 『내 인생에 멘토가 되어준 한마디』 ,『나는 왜 수평으로 떨어지는가』(시집) 등이 있다. [사람이 재산이다], [인간관계 숨겨진 법칙 인맥], [사람이 운명이다] 등의 강의 시디롬이 있다. 언제나 사람을 바라보며 사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믿고 있다. 영혼의 체온은 항상 100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촛불이 뜨겁게 타오를수록 촛농도 더 많이 고인다는 것을 시와 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하려 한다. 양광모 azus3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