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 사람을 다시 중심에 세우다-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이은아 교수

AI 시대, 리더십은 어디로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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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aSSIST University) 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 9월 학기 모집


AI 발전 속도가 빨라질수록 더 중요해지는 것, 사람을 이해하는 리더

AI가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낯설지 않다. 뉴스에서도, 유튜브에서도,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도 AI는 더 이상 특별한 주제가 아니라 당연한 전제가 되어버렸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우리는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이야기하면서도, 정작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의 변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민하지 않고 있는지도 모른다.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무엇을 대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만, 그 속에서 인간은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상대적으로 적다는 뜻이다.
효율과 속도가 점점 더 중요해지는 시대일수록 사람은 단순해지기보다 오히려 더 복잡해진다. 정보는 넘쳐나고 선택지는 많아지며, 그만큼 판단은 더 어려워진다. 그리고 바로 그 지점에서 사람은 이전보다 훨씬 더 깊은 질문을 마주하게 된다.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우리는 왜 함께 일하는가, 그리고 리더는 무엇을 해야 하는 존재인가와 같은 질문들이다. 이런 질문들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있어도 대신 답해줄 수 없는 종류의 질문이다. 그래서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에 대한 이해는 더 중요해진다.

좋은 시스템보다 더 중요한 것,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의 ‘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 과정은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교육이 아니라, 기술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과 리더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교육이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 있어도 사람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소용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AI가 똑똑해도 사람 간 관계는 대신 못하거든요.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을 위해서는 코칭이 필요합니다.”
‘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의 이은아 교수는 이 점을 아주 간단하지만 분명하게 설명한다. AI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이 말은 단순히 듣기 좋은 문장이 아니라, 실제 조직과 일의 현장에서 그대로 드러나는 현실이다.
예컨대 회사에 아주 좋은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고 해보자. 업무를 자동으로 정리해주고, 보고서를 대신 만들어주며, 데이터를 분석해 방향까지 제시해주는 AI가 있다면 일은 훨씬 쉬워질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팀장이 직원의 상태를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압박만 한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직원은 점점 위축되고, 결국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반대로 시스템이 조금 부족하더라도 팀장이 “요즘 힘들지?”라는 한마디를 먼저 건네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려 한다면 조직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결국 성과를 만드는 것은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사실이 분명해진다.
뿐만 아니다. 음악을 전공한 음악인들은 대부분 레슨을 필수로 하고 있다. 레슨을 받는 학생이 한 명이든 열 명이든 학생의 마음을 알고 제대로 소통할 때 가르치는 사람도 배우는 학생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다. 제자의 마음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일방적인 교육을 지속한다면 아무도 그 음악인에게 배우려 하지 않을 것이다.

말하지 않아도 읽는 힘, K-코칭리더십

이처럼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의 역할은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중요해진다. AI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내는 데에는 뛰어나지만, 사람의 마음을 읽고 관계를 형성하는 일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그래서 ‘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에서는 AI를 중심에 두기보다, AI와 함께 살아가는 인간의 역할을 다시 정의하는 데 집중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라는 단어가 놓여 있다.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을 연결하고, 사람의 가능성을 끌어내는 능력이야말로 지금 시대에 가장 필요한 리더십이라는 인식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등장한 개념이 바로 K-코칭리더십이다. 처음 들으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의외로 우리에게 익숙한 감각에서 출발한다. 한국 사회는 원래 사람 사이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강하다. 말로 다 표현하지 않아도 분위기나 표정으로 상대의 상태를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고, 서로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데 익숙하다. 이은아 교수 역시 우리 한국인은 원래 사람을 잘 읽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 말은 단순한 자부심이 아니라,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지만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능력에 대한 재발견에 가깝다.
공감이라는 것은 단순히 좋은 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상태를 느끼고 이해하는 능력이다. 예컨대 친구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도 표정만 보고 “무슨 일 있어?”라고 물어본 경험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공감’이다. ‘직관’은 또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라고 느끼는 순간이 있는데, 그 감각이 바로 직관이다. 그리고 그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신명’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몰입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억지로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스스로 하고 싶어지는 상태, 그 에너지가 조직 안에 만들어질 때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되는 리더십의 과정

‘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은 이러한 감각들을 단순한 느낌으로 두지 않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리더십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공감은 신뢰를 만들고, 직관은 방향을 잡으며, 신명은 사람들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리고 이 세 가지가 결합될 때 조직은 단순히 일을 하는 공간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공간이 된다.
커리큘럼 역시 이러한 흐름을 따라 설계되어 있다. 이 과정은 무엇을 배우느냐보다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초점을 맞춘다. 그 시작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Love Yourself’라는 개념은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에서 모든 것이 시작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힘들어하는지를 아는 것, 이것이 리더십의 출발점이 된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 점이 가장 중요합니다. 리더십은 외부에서 배우는 기술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자기 자신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타인을 이해하는 것도, 조직을 이끄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은 항상 ‘나를 아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도록 설계되어 있답니다.”
이러한 자기 이해는 ‘The Answer is Within’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진다. 답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의미로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주는 것보다 스스로 깨닫는 순간이 훨씬 더 강한 변화를 만든다는 점에서 이 단계는 매우 중요하다.
이후에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단계로 이어진다. ‘Speak Yourself’는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그것을 말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조직 안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벌어진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자신의 강점과 정체성을 더욱 선명하게 다듬는다. ‘Crystallize Yourself’라는 개념은 자신의 특징을 더 분명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그리고 이러한 개인의 성장은 자연스럽게 관계로 이어진다. ‘Growth Partnership’은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리더가 일방적으로 지시하는 구조가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발전하는 관계다.
“좋은 조직은 지시와 통제로 움직이지 않죠. 사람들이 스스로 움직이고 싶어지는 환경이 만들어질 때, 비로소 진짜 성과가 나옵니다. 그런 환경을 만드는 것이 바로 리더의 역할이거든요.”

같은 실력인데 결과가 달라지는 이유

마지막으로 기술이 이 흐름과 연결된다. AI는 더 이상 사람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사람을 돕는 도구로 작동한다. 예를 들어 직원들의 상태를 분석하는 데 AI를 활용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리더가 더 적절하게 소통하는 방식이다. 기술은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기술은 어디까지나 도구일 뿐입니다. 그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결국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을 이해하는 힘, 그리고 사람을 움직이는 힘입니다.”
이 모든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기술이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을 이해하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이 문장은 반복해서 등장하지만, 반복될수록 더 분명해진다. 기술은 계속 발전할 것이고, 그 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다. 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할지는 결국 사람의 선택에 달려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을 이끄는 리더십 역시, 이제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피아노를 전공하고 코칭분야만 16년 동안 연구해온 이은아 교수는 특히 음악전공자들을 걱정하며 이 과정은 연주자, 교육자는 물론 음악인들 간의 소통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음대를 졸업하면 취업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취업을 걱정하면서도 프리랜서로 누군가를 가르칩니다. 때로는 음악학원, 교습소, 스튜디오, 콘서바토리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에 종사합니다. 그런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는 계속 학생들이 늘어나는 반면 누군가는 학생들이 점점 줄어듭니다. 그 이유는 모두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코칭리더십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과정을 특히 음악전공자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비즈니스 확장 플랫폼, 즉 단순한 학위 취득을 넘어 aSSIST가 졸업 후 활동하실 수 있는 무대를 적극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해주고 동문 기업 강사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석이조 아닌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intro.assist.ac.kr/news/articleView.html?idxno=2213)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 K-코칭리더십 MBA 과정은 바로 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사람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사람을 움직이고 성장시키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은 한 번의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하고 다시 생각하며 조금씩 변화해가는 여정이다. 결국 그 여정의 끝에서 남는 것은 단 하나다. 사람이다.

▶ 상세 모집 요강: https://intro.assist.ac.kr/news/articleView.html?idxno=2213▶ 과정 문의 | 070-7012-2224 / ealee2@assist.ac.kr▶ 입학 문의 | 02-360-0728 / ehlim@assist.ac.kr, 02-360-0730 / shyu@assist.ac.kr


글 김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