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오페라 인재 발굴 프로젝트
한 명의 뛰어난 성악가가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무대와 치열한 경쟁,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젊은 성악가들에게 그 기회는 결코 많지 않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설 무대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난 18년 동안 신인 성악가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무대로 연결하는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라벨라오페라단이 올해도 미래의 오페라 스타를 찾기 위한 문을 활짝 연다.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은 오는 8월과 9월 '제18회 라벨라 성악콩쿠르(The 18th Labella Concorso)'를 개최하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콩쿠르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연대회가 아니라, 실력 있는 신인을 발굴하여 실제 공연 무대로 연결하고 전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성악계에서 독보적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입상자들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라벨라오페라 스튜디오 장학생 입학 자격과 라벨라오페라단 시즌 공연 출연 기회까지 제공되는 만큼 젊은 성악가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콩쿠르는 오는 8월 24일 삼모아트센터에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2차 예선이 이어지며, 최종 본선은 9월 1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되며, 심사는 연주 종료 후 곧바로 진행되어 최종 입상자가 발표된다.
접수는 7월 13일부터 8월 13일 밤 11시 59분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경연 순서는 접수 역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접수 일정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가 부문은 실력과 연령에 따라 아티스트 부문, 영아티스트 부문, 고등부로 나뉜다. 아티스트 부문은 199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영아티스트 부문은 2005년생 이하, 고등부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전 부문 동일하게 15만 원이며 반드시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해야 하고 접수 이후에는 반환되지 않는다.
과제곡 역시 부문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되어 있다. 아티스트 부문은 모두 네 곡의 오페라 아리아를 준비해야 하며 1차 예선에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곡을, 2차 예선에서는 심사위원이 당일 지정한 곡을 연주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에서 부르지 않은 두 곡의 아리아를 선보여야 한다. 영아티스트 부문은 이탈리아 아리아 두 곡을 준비하여 1차에서는 자유곡, 2차에서는 다른 한 곡을 연주하고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지정곡을 부르게 된다. 고등부는 이탈리아 가곡 또는 아리아 한 곡과 독일 가곡 한 곡을 준비해야 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지정곡으로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 17회 라벨라콩쿠르 입상자들
모든 참가자는 원어와 원조로 암보 연주해야 하며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한 곡을 중복해 사용할 수 없고, 제출한 곡 역시 변경할 수 없다. 또한 심사위원이 충분히 들었다고 판단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주와 간주, 후주를 생략할 수 없으며 모든 참가자는 반주자를 직접 동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예선과 본선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본선 음악회의 영상은 촬영과 제작, 판매가 가능하며 이에 대한 판권은 라벨라오페라단에 귀속된다.
이번 콩쿠르의 또 다른 매력은 입상 이후의 성장 과정까지 함께 설계한다는 점이다. 아티스트 부문 대상에게는 500만 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영아티스트부와 고등부 역시 각각 1위 100만 원, 2위 60만 원, 3위 40만 원의 상금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참가자들이 더욱 주목하는 것은 상금보다도 입상 이후 라벨라오페라 스튜디오 장학생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라벨라오페라단 시즌 공연 출연 기회다. 실제 공연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은 이제 막 프로 무대를 꿈꾸는 젊은 성악가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강호 대회장은 "라벨라 성악콩쿠르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연대회가 아니라 세계 무대를 향해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길러내는 무대"라며 "젊은 성악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해 이번 콩쿠르를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대는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만, 그 기회는 스스로 도전하는 사람만이 잡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오페라 무대를 꿈꾸는 많은 성악가들이 이번 제18회 라벨라 성악콩쿠르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글 김종섭
공연으로 이어지는 실전형 오페라 인재 발굴 프로젝트
한 명의 뛰어난 성악가가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무대와 치열한 경쟁, 그리고 자신의 가능성을 증명할 기회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젊은 성악가들에게 그 기회는 결코 많지 않다.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도 설 무대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콩쿠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더라도 실제 공연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더욱 드물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지난 18년 동안 신인 성악가들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무대로 연결하는 역할을 묵묵히 이어온 라벨라오페라단이 올해도 미래의 오페라 스타를 찾기 위한 문을 활짝 연다.
사단법인 라벨라오페라단(단장 이강호)은 오는 8월과 9월 '제18회 라벨라 성악콩쿠르(The 18th Labella Concorso)'를 개최하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성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는 이번 콩쿠르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연대회가 아니라, 실력 있는 신인을 발굴하여 실제 공연 무대로 연결하고 전문 오페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라는 점에서 국내 성악계에서 독보적인 의미를 지닌다. 특히 입상자들에게는 상금뿐 아니라 라벨라오페라 스튜디오 장학생 입학 자격과 라벨라오페라단 시즌 공연 출연 기회까지 제공되는 만큼 젊은 성악가들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바꾸는 중요한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콩쿠르는 오는 8월 24일 삼모아트센터에서 1차 예선을 시작으로, 8월 25일 같은 장소에서 2차 예선이 이어지며, 최종 본선은 9월 1일 오후 5시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되며, 심사는 연주 종료 후 곧바로 진행되어 최종 입상자가 발표된다.
접수는 7월 13일부터 8월 13일 밤 11시 59분까지이며,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 경연 순서는 접수 역순으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접수 일정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참가 부문은 실력과 연령에 따라 아티스트 부문, 영아티스트 부문, 고등부로 나뉜다. 아티스트 부문은 1992년생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영아티스트 부문은 2005년생 이하, 고등부는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전 부문 동일하게 15만 원이며 반드시 참가자 이름으로 입금해야 하고 접수 이후에는 반환되지 않는다.
과제곡 역시 부문별 특성에 맞게 세분화되어 있다. 아티스트 부문은 모두 네 곡의 오페라 아리아를 준비해야 하며 1차 예선에서는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한 곡을, 2차 예선에서는 심사위원이 당일 지정한 곡을 연주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에서 부르지 않은 두 곡의 아리아를 선보여야 한다. 영아티스트 부문은 이탈리아 아리아 두 곡을 준비하여 1차에서는 자유곡, 2차에서는 다른 한 곡을 연주하고 본선에서는 심사위원 지정곡을 부르게 된다. 고등부는 이탈리아 가곡 또는 아리아 한 곡과 독일 가곡 한 곡을 준비해야 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는 지정곡으로 최종 실력을 겨루게 된다.
제 17회 라벨라콩쿠르 입상자들
모든 참가자는 원어와 원조로 암보 연주해야 하며 예선과 본선에서 동일한 곡을 중복해 사용할 수 없고, 제출한 곡 역시 변경할 수 없다. 또한 심사위원이 충분히 들었다고 판단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주와 간주, 후주를 생략할 수 없으며 모든 참가자는 반주자를 직접 동반해야 한다. 이 밖에도 예선과 본선 당일에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본선 음악회의 영상은 촬영과 제작, 판매가 가능하며 이에 대한 판권은 라벨라오페라단에 귀속된다.
이번 콩쿠르의 또 다른 매력은 입상 이후의 성장 과정까지 함께 설계한다는 점이다. 아티스트 부문 대상에게는 500만 원, 2위와 3위에게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영아티스트부와 고등부 역시 각각 1위 100만 원, 2위 60만 원, 3위 40만 원의 상금이 마련되어 있다.
그러나 많은 참가자들이 더욱 주목하는 것은 상금보다도 입상 이후 라벨라오페라 스튜디오 장학생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과 라벨라오페라단 시즌 공연 출연 기회다. 실제 공연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다는 점은 이제 막 프로 무대를 꿈꾸는 젊은 성악가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강호 대회장은 "라벨라 성악콩쿠르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연대회가 아니라 세계 무대를 향해 성장할 인재를 발굴하고 길러내는 무대"라며 "젊은 성악가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과감하게 도전해 이번 콩쿠르를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대는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를 주지만, 그 기회는 스스로 도전하는 사람만이 잡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오페라 무대를 꿈꾸는 많은 성악가들이 이번 제18회 라벨라 성악콩쿠르에 적극적으로 도전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펼쳐 보이기를 기대합니다."
글 김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