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Hands가 펼치는 낭만과 열정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30분 꿈의숲콘서트홀
1 Piano 4 Hands가 때로는 하나의 거대한 악기처럼 호흡하고, 때로는 서로 질문하고 응답하며 풍성한 음악의 세계를 펼쳐낸다. 피아니스트 황인정과 권현진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026년 9월 8일(화) 오후 6시 30분 꿈의숲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두 연주자는 탄탄한 학구적 배경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슈만과 브람스, 차이코프스키에서 피아졸라까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매력은 무엇보다 피아노 듀오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향과 앙상블의 묘미에 있다. 독주 피아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넓은 음역과 풍부한 울림, 두 연주자의 긴밀한 호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역시 독일 낭만주의에서 러시아 발레음악, 남미 탱고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첫 무대는 슈만의 ‘동방의 그림(Bilder von Osten), Op.66’으로 문을 연다. 이어 브람스의 대표적인 대중적 명곡 ‘헝가리 무곡’ 제1번과 제5번이 특유의 리듬과 정열을 전한다. 후반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p.71a’이 등장해 동화적인 색채와 화려한 선율을 펼치며, 마지막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가 장식한다. 고전적 피아노 앙상블의 정교함에서 탱고의 강렬한 리듬까지, 두 연주자의 음악적 개성과 호흡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듣는 것도 이번 공연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피아니스트 황인정은 선화예중에 실기수석으로 입학하고 선화예고를 수석 졸업한 뒤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했다. 4년 동안 송원장학회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며, 학부 1학년 당시 폴란드 국립 Cracoviensis 오케스트라로부터 협연자로 초청되었고,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재학 중 음악분야 국내 1호로 국내 최대 장학 재단인 관정 이종환 장학재단에서 발굴하는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장학금을 수혜했다.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Graduate Diploma 과정을 마쳤으며,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NEC Honors Competition 우승과 Jordan Hall 우승 기념 연주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주요 도시와 국내에서 독주, 협연, 앙상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권현진은 숙명여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Academic Honors로 석사학위를,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NEC Honors Competition 우승, 이탈리아 IBLA Grand Prize 입상 및 청중특별상, American Protégé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불가리아 루제필하모닉을 비롯한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미국과 한국, 중국 등에서 독주와 실내악 무대를 펼쳐왔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연주와 교육을 병행해왔다.
두 연주자가 함께 빚어낼 이번 무대는 피아노 듀오의 매력을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낭만주의의 서정과 춤의 열정, 발레음악의 환상, 탱고의 강렬한 리듬이 한 대의 피아노 위에서 어떻게 새로운 색채로 태어나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케이클래식스테이지 02-523-7789로 하면 된다.
글 김종섭
4 Hands가 펼치는 낭만과 열정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30분 꿈의숲콘서트홀
1 Piano 4 Hands가 때로는 하나의 거대한 악기처럼 호흡하고, 때로는 서로 질문하고 응답하며 풍성한 음악의 세계를 펼쳐낸다. 피아니스트 황인정과 권현진의 피아노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2026년 9월 8일(화) 오후 6시 30분 꿈의숲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두 연주자는 탄탄한 학구적 배경과 풍부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슈만과 브람스, 차이코프스키에서 피아졸라까지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매력은 무엇보다 피아노 듀오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음향과 앙상블의 묘미에 있다. 독주 피아노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넓은 음역과 풍부한 울림, 두 연주자의 긴밀한 호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 역시 독일 낭만주의에서 러시아 발레음악, 남미 탱고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첫 무대는 슈만의 ‘동방의 그림(Bilder von Osten), Op.66’으로 문을 연다. 이어 브람스의 대표적인 대중적 명곡 ‘헝가리 무곡’ 제1번과 제5번이 특유의 리듬과 정열을 전한다. 후반부에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Op.71a’이 등장해 동화적인 색채와 화려한 선율을 펼치며, 마지막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가 장식한다. 고전적 피아노 앙상블의 정교함에서 탱고의 강렬한 리듬까지, 두 연주자의 음악적 개성과 호흡을 한자리에서 비교해 듣는 것도 이번 공연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피아니스트 황인정은 선화예중에 실기수석으로 입학하고 선화예고를 수석 졸업한 뒤 서울대 기악과를 졸업했다. 4년 동안 송원장학회로부터 전액 장학금을 받았으며, 학부 1학년 당시 폴란드 국립 Cracoviensis 오케스트라로부터 협연자로 초청되었고, New England Conservatory of Music 재학 중 음악분야 국내 1호로 국내 최대 장학 재단인 관정 이종환 장학재단에서 발굴하는 해외 아티스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장학금을 수혜했다. 이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Graduate Diploma 과정을 마쳤으며, 연세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NEC Honors Competition 우승과 Jordan Hall 우승 기념 연주 등으로 연주력을 인정받았으며 미국 주요 도시와 국내에서 독주, 협연, 앙상블 등의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 단국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피아니스트 권현진은 숙명여대 음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Academic Honors로 석사학위를, 메릴랜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DMA)를 취득했다. NEC Honors Competition 우승, 이탈리아 IBLA Grand Prize 입상 및 청중특별상, American Protégé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불가리아 루제필하모닉을 비롯한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미국과 한국, 중국 등에서 독주와 실내악 무대를 펼쳐왔다. 국내 여러 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며 연주와 교육을 병행해왔다.
두 연주자가 함께 빚어낼 이번 무대는 피아노 듀오의 매력을 어렵지 않게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낭만주의의 서정과 춤의 열정, 발레음악의 환상, 탱고의 강렬한 리듬이 한 대의 피아노 위에서 어떻게 새로운 색채로 태어나는지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케이클래식스테이지 02-523-7789로 하면 된다.
글 김종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