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교회, 시민과 함께하는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 개최
오는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다양한 예술행사
교회가 예배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문을 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시온교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시온교회(서초구 서초대로 84, 담임목사 박성준)에서 명화음악페스티벌인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의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명화 전시와 도슨트 해설, 미니 로비콘서트,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명화음악콘서트로 이어진다.
본공연은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 시온교회 3층 본당에서 펼쳐진다. 음악회에 앞서 10월 9일부터 사흘 동안 명화 감상과 도슨트 투어, 미니 로비콘서트가 각각 진행돼 교회 전체가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교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종교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학생, 가족 단위 관객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술은 음악에 얼굴을, 음악은 그림에 시간을
최근에는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음악회, 대형 스크린에 영상을 상영하며 연주하는 스크린 음악회, 미술작품과 클래식을 연결하는 명화음악회 등 여러 형태의 융합공연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은 단순히 아름다운 명화를 배경으로 보여주는 데 머물지 않는다. 인간의 고뇌와 외로움, 화해와 용서, 사랑과 회복, 다시 일어설 용기라는 주제를 품은 작품을 선별하고, 각 그림의 의미를 음악으로 확장한다.
그림은 한순간을 붙잡아 보여주지만 음악은 그 순간의 이전과 이후를 상상하게 한다. 관객은 그림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고, 음악을 따라가며 캔버스 속 인물의 내면을 읽게 된다. 미술이 음악에 구체적인 얼굴과 장면을 부여한다면, 음악은 정지된 그림에 시간과 감정의 흐름을 불어넣는다. 이것이 이번 공연이 추구하는 융합의 핵심!
클래식 음악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객에게도 명화는 친숙한 안내자가 된다. 작품의 인물과 색채, 구도와 이야기를 먼저 이해한 뒤 그 정서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면, 추상적으로 다가오던 선율이 한층 선명한 의미로 다가온다. 반대로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음악을 통해 그림이 전하는 슬픔과 위로, 희망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천지창조’에서 ‘돌아온 탕자’까지
이번 페스티벌은 명화감상, 로비음악회, 도슨트 투어, 본 공연 등 크게 4 부문으로 펼쳐진다. ‘명화 감상’은 10월 9일 오후 2~6시,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등 각각 3일 동안 이어지고 도슨트 심유림이 함께하는 ‘명화 도슨트 투어’는 10월 9~11일 오후 2시~2시 50분 등 특정 시간에 펼쳐진다. 또 명화감상과 함께 펼쳐지는 미니 로비콘서트는 10월 9일·11일 오후 3시~3시 30분 등 두차례에 걸쳐 공연되고 가장 중요한 공연인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 본 공연은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진다.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관련한 곡이 눈에 띈다. 인간과 신의 손끝이 맞닿기 직전의 찰나를 담은 이 작품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와 시온교회 합창단의 노래로 되살아난다. 무에서 유가 태어나고 어둠 속에 빛이 들어오는 창조의 순간을 회화와 합창이 함께 펼쳐 보인다. 지휘는 김홍민이 맡는다.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는 용서와 화해를 말한다.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아들의 등에 두 손을 얹은 아버지의 모습은 정죄보다 포용이 먼저임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는 막스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와 자크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등이 어우러진다. 첼리스트 나인국, 헨델 콩쿠르에서 주목받은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참여해 상처 입은 인간이 다시 품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들려준다.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는 안개에 뒤덮인 산정에 홀로 선 인간을 통해 불확실한 삶과 내면의 고독을 바라보게 한다. 여기에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의 연주로 더해진다. 방랑자의 고독과 결연한 의지가 바이올린의 격정적인 선율을 만나, 두려움을 넘어 다시 길을 나서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말러의 연가곡 ‘뤼케르트 가곡’ 가운데 ‘나는 세상에서 잊힌 듯 살아왔네’도 연주된다. 세상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오직 자신의 사랑과 음악 안에서 살아가는 이 곡은 고독을 단순한 절망이 아닌 내면의 성찰로 전환한다. 바리톤 최은석이 깊이 있는 음성으로 그 고요한 세계를 전한다.
기도와 구원, 어둠 속에서 발견하는 빛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은 하루의 노동을 멈추고 들판에서 기도하는 농부 부부를 통해 평범한 삶의 숭고함을 일깨운다. 이 장면에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피아노 4중주로 흐른다. 화려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라 노동과 침묵, 추억과 애도의 시간을 음악으로 바라보는 무대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도 만난다. 짙은 어둠 속에서도 소용돌이치며 빛나는 별은 고통 속에서 끝내 희망을 놓지 않았던 고흐의 내면을 떠올리게 한다.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남산교회 합창단이 기도와 그리움, 자유를 향한 열망을 노래한다.
앙리 마티스가 말년에 설계한 방스 로사리오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육체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로 다시 일어선 한 인간의 회복을 상징한다. 모차르트의 ‘엑술타테, 유빌라테’ 중 첫 곡이 소프라노 박미화와 시온교회 합창단의 연주로 펼쳐지며, 공연의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한다. 개인의 상처와 회복에서 출발한 여정이 분단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공동체의 노래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백순재, 연출은 김종섭, 콘서트가이드는 이다슬이 맡는다.
전시·해설·로비콘서트로 이어지는 사흘
명화 감상은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명화 도슨트 투어는 사흘 모두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시온교회 1층 이벤트장에서 열린다.
짧고 친근한 연주로 관객을 맞는 미니 로비콘서트는 10월 9일과 11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11일에는 전시와 도슨트 투어, 로비콘서트를 차례로 경험한 뒤 오후 4시 30분 3층 대예배실에서 본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은 교회가 시민에게 무엇을 건넬 수 있는지를 문화예술로 보여주는 자리다. 종교적 교리를 앞세우기보다는 명화에 담긴 인간 보편의 감정과 클래식 음악이 지닌 위로의 힘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상처 입은 사람이 용서받고, 홀로 선 사람이 다시 길을 찾으며, 절망 속에서도 작은 빛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교회가 문을 열고, 캔버스 위에 음악이 흐르는 순간 예술은 더 이상 일부 사람만을 위한 어려운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나누는, 가장 따뜻하고 보편적인 언어가 된다.
프로그램
명화 감상: 10월 9일 오후 2~6시,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명화 도슨트 투어: 10월 9~11일 오후 2시~2시 50분
미니 로비콘서트: 10월 9일·11일 오후 3시~3시 30분
본공연: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
장소: 시온교회 1층 이벤트장 및 3층 본당
문의: 02-3486-0133, 0134
글 김종섭

시온교회, 시민과 함께하는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 개최
오는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다양한 예술행사
교회가 예배의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공간으로 문을 연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시온교회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시온교회(서초구 서초대로 84, 담임목사 박성준)에서 명화음악페스티벌인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을 개최한다. 서울시의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명화 전시와 도슨트 해설, 미니 로비콘서트, 그리고 미디어아트와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명화음악콘서트로 이어진다.
본공연은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 시온교회 3층 본당에서 펼쳐진다. 음악회에 앞서 10월 9일부터 사흘 동안 명화 감상과 도슨트 투어, 미니 로비콘서트가 각각 진행돼 교회 전체가 하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하는 것이다. 교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종교행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학생, 가족 단위 관객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회의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미술은 음악에 얼굴을, 음악은 그림에 시간을
최근에는 건물 외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 음악회, 대형 스크린에 영상을 상영하며 연주하는 스크린 음악회, 미술작품과 클래식을 연결하는 명화음악회 등 여러 형태의 융합공연이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은 단순히 아름다운 명화를 배경으로 보여주는 데 머물지 않는다. 인간의 고뇌와 외로움, 화해와 용서, 사랑과 회복, 다시 일어설 용기라는 주제를 품은 작품을 선별하고, 각 그림의 의미를 음악으로 확장한다.
그림은 한순간을 붙잡아 보여주지만 음악은 그 순간의 이전과 이후를 상상하게 한다. 관객은 그림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고, 음악을 따라가며 캔버스 속 인물의 내면을 읽게 된다. 미술이 음악에 구체적인 얼굴과 장면을 부여한다면, 음악은 정지된 그림에 시간과 감정의 흐름을 불어넣는다. 이것이 이번 공연이 추구하는 융합의 핵심!
클래식 음악이 어렵게 느껴지는 관객에게도 명화는 친숙한 안내자가 된다. 작품의 인물과 색채, 구도와 이야기를 먼저 이해한 뒤 그 정서에 어울리는 음악을 들으면, 추상적으로 다가오던 선율이 한층 선명한 의미로 다가온다. 반대로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은 음악을 통해 그림이 전하는 슬픔과 위로, 희망을 감각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천지창조’에서 ‘돌아온 탕자’까지
이번 페스티벌은 명화감상, 로비음악회, 도슨트 투어, 본 공연 등 크게 4 부문으로 펼쳐진다. ‘명화 감상’은 10월 9일 오후 2~6시,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등 각각 3일 동안 이어지고 도슨트 심유림이 함께하는 ‘명화 도슨트 투어’는 10월 9~11일 오후 2시~2시 50분 등 특정 시간에 펼쳐진다. 또 명화감상과 함께 펼쳐지는 미니 로비콘서트는 10월 9일·11일 오후 3시~3시 30분 등 두차례에 걸쳐 공연되고 가장 중요한 공연인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 본 공연은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진다.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우선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와 관련한 곡이 눈에 띈다. 인간과 신의 손끝이 맞닿기 직전의 찰나를 담은 이 작품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와 시온교회 합창단의 노래로 되살아난다. 무에서 유가 태어나고 어둠 속에 빛이 들어오는 창조의 순간을 회화와 합창이 함께 펼쳐 보인다. 지휘는 김홍민이 맡는다.
렘브란트의 ‘돌아온 탕자’는 용서와 화해를 말한다. 모든 것을 잃고 돌아온 아들의 등에 두 손을 얹은 아버지의 모습은 정죄보다 포용이 먼저임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는 막스 브루흐의 ‘콜 니드라이’와 자크 오펜바흐의 ‘자클린의 눈물’ 등이 어우러진다. 첼리스트 나인국, 헨델 콩쿠르에서 주목받은 카운터테너 정민호가 참여해 상처 입은 인간이 다시 품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들려준다.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의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는 안개에 뒤덮인 산정에 홀로 선 인간을 통해 불확실한 삶과 내면의 고독을 바라보게 한다. 여기에 사라사테의 ‘지고이네르바이젠’이 바이올리니스트 김상균의 연주로 더해진다. 방랑자의 고독과 결연한 의지가 바이올린의 격정적인 선율을 만나, 두려움을 넘어 다시 길을 나서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다.
말러의 연가곡 ‘뤼케르트 가곡’ 가운데 ‘나는 세상에서 잊힌 듯 살아왔네’도 연주된다. 세상으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오직 자신의 사랑과 음악 안에서 살아가는 이 곡은 고독을 단순한 절망이 아닌 내면의 성찰로 전환한다. 바리톤 최은석이 깊이 있는 음성으로 그 고요한 세계를 전한다.
기도와 구원, 어둠 속에서 발견하는 빛
장 프랑수아 밀레의 ‘만종’은 하루의 노동을 멈추고 들판에서 기도하는 농부 부부를 통해 평범한 삶의 숭고함을 일깨운다. 이 장면에는 라벨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가 피아노 4중주로 흐른다. 화려한 영웅의 이야기가 아니라 노동과 침묵, 추억과 애도의 시간을 음악으로 바라보는 무대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과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도 만난다. 짙은 어둠 속에서도 소용돌이치며 빛나는 별은 고통 속에서 끝내 희망을 놓지 않았던 고흐의 내면을 떠올리게 한다. 카운터테너 정민호와 남산교회 합창단이 기도와 그리움, 자유를 향한 열망을 노래한다.
앙리 마티스가 말년에 설계한 방스 로사리오성당의 스테인드글라스는 육체적 고통 속에서도 예술로 다시 일어선 한 인간의 회복을 상징한다. 모차르트의 ‘엑술타테, 유빌라테’ 중 첫 곡이 소프라노 박미화와 시온교회 합창단의 연주로 펼쳐지며, 공연의 마지막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그리운 금강산’을 노래한다. 개인의 상처와 회복에서 출발한 여정이 분단을 넘어 화해와 평화를 염원하는 공동체의 노래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공연의 예술감독은 백순재, 연출은 김종섭, 콘서트가이드는 이다슬이 맡는다.
전시·해설·로비콘서트로 이어지는 사흘
명화 감상은 10월 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명화 도슨트 투어는 사흘 모두 오후 2시부터 2시 50분까지 시온교회 1층 이벤트장에서 열린다.
짧고 친근한 연주로 관객을 맞는 미니 로비콘서트는 10월 9일과 11일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11일에는 전시와 도슨트 투어, 로비콘서트를 차례로 경험한 뒤 오후 4시 30분 3층 대예배실에서 본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캔버스 위에 흐르는 클래식’은 교회가 시민에게 무엇을 건넬 수 있는지를 문화예술로 보여주는 자리다. 종교적 교리를 앞세우기보다는 명화에 담긴 인간 보편의 감정과 클래식 음악이 지닌 위로의 힘을 통해 서로 다른 사람들이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한다. 상처 입은 사람이 용서받고, 홀로 선 사람이 다시 길을 찾으며, 절망 속에서도 작은 빛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교회가 문을 열고, 캔버스 위에 음악이 흐르는 순간 예술은 더 이상 일부 사람만을 위한 어려운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나누는, 가장 따뜻하고 보편적인 언어가 된다.
프로그램
명화 감상: 10월 9일 오후 2~6시, 10일 오전 10시~오후 6시, 11일 오전 10시~오후 4시 30분
명화 도슨트 투어: 10월 9~11일 오후 2시~2시 50분
미니 로비콘서트: 10월 9일·11일 오후 3시~3시 30분
본공연: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
장소: 시온교회 1층 이벤트장 및 3층 본당
문의: 02-3486-0133, 0134
글 김종섭